'기초화성학'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4.14 화성학 기초 (5) - Diatonic scale chords 6
  2. 2012.03.10 화성학 기초 (3) - 음정 32
  3. 2012.02.20 화성학 기초 (2) - 모드 (Mode) 15
  4. 2012.02.20 화성학 기초 (1) - 스케일 (Scale) 1

오늘은 Diatonic(다이어'타닉) Scale chords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Chord의 종류와 공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후반에 7 chord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겠습니다.

 

먼저 Diatonic scale chord를 알아보기 전에 major, minor, augmented(오그'맨티드), diminished(디'미니쉬트) chord의 형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는 3개의 음이 기본구성입니다.  왜냐면 2개로는 코드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도와 솔만 가지고는 C minor 인지 C major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미플랫이 끼어들면 C minor가 될것이고 미가 끼어들면 C major가 되겠지요.

그래서 코드의 최소구성음은 3개인데 요즘은 1도와 5도를 치는 파워코드도 있기는 하다.  --> 기타의 배킹...

특히 1음은 뿌리근을 써서 근음이라고 부른다.

자~ 다이아토닉 스케일코드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아봐야 할것이 있다.

근음과 3음 그리고 5음, 이 사이가 어떤 거리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따라 코드의 성격이 바뀐다.

아래의 표를 보면 좌측은 1, 3, 5 즉, 근음과 3음, 5음을 표시하고 근음과 3음사이가 장3도, 3음과 5음사이가 단3도인 코드를 Major 코드

단3도와 장3도로 되어 있으면 minor, 둘다 장3도의 거리인 경우 오그맨티드, 둘다 단3도인경우 디미니쉬트 코드가 된다.

 

자, 도레미파솔라시도에 3도간격으로 쌓아서 코드를 만들었다

 

1. C가 근음이다.   근음과 3음사이는 장3도이며 미와 솔은 단3도이다.   그래서 위의 표에 따라 C Major라고 표기를 해야되나 그러면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지므로 Major를 빼고 C 라고 표기하고 C Major를 의미한다.

2. D가 근음이고 3음과의 거리는 단3도이고 3음과 5음은 장3도 이므로 D minor이며 Dm으로 표기한다.

3. 역시 같은 방법으로 근음은 E 이며 단3도와 장3도이므로 Em

4. 근음은 F 이며 장3도와 단3도이므로 F Major이며 F로 표기

5. 근음은 G 이며 장3도와 단3도 이므로 G Major이며 G로 표기

6. 근음은 A 이며 단3도와 장3도 이므로 A minor이며 Am으로 표기

7. B가 근음이며 둘다 단3도 이므로 B diminished 코드 이다.

   표기 방법은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쓰인다. 편하신 대로~~

 

 

혹은 이것은 만약 옆과 같이 파에 샾이 붙어 있었다면 Bm가 될수 있었는데..

 

 

5음에서 샾이 없어지야하므로(5음을 플랫시켜야하므로) 좌측과 같이 Bm에 (b5)를 붙이거나 m-5을 붙여서 동일하게 표기하기도 한다.

 

 

8. 당연히 C Major이고 C라고 표기한다.

 

다음은 minor를 한번 알아볼까요?

Key는 Am 이다.

똑같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코드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전에 설명한 C Major 키의 스케일과 비교하면 순서가 뒤로 미루어졌지 똑같음을 알수 있다.

출발만 달리할 뿐이지 똑같다.

 

 

그래서 이것이 공식화 되는데,아래 그림과 같이 1도는 메이져, 2도는 마이너, 3도는 마이너, 4도 메이저, 5도 메이저, 6도는 마이너, 7도는 디미니쉬, 8도는 메이저이다.   무슨 키에도 다이어타닉 스케일코드를 적용해보면 이런 형태로 나타난다.  (빨갛게 줄친 부분을 유의해서 보세요)

 

 

이것이 무슨 키라도 적용된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보겠다.   F키를 한번 예로 들어보면,

일단 플랫이 적용되는 음들에 대해 먼저 표시를 해놓자. (빨간색으로)

그리하여 음정에 따라 코드를 분석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결국 위에 설명했던것과 같이, 1,2,3,4,5,6,7, 8도가 똑같은 형태를 유지함을 알수 있다.

 

 

저 공식은 좀 기억을 해야 나중에 편할것 같다.

이제 다이아토닉코드의 4성부를 설명하기 전에 7코드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7이라고 하는 것은 7번째 음이다.  이 7번째 음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의 C major scale에서 7번째 음은 옥타브음과 반음 사이에 있다. A minor scale을 따져보면 옥타브음과 온음 사이에 있다.

이렇게 반음사이인 7번째 음은 Major 7 음이 되고 M7으로 표기하고 온음사이인 7번째 음은 그냥 7으로 표기한다.   아래 그림을 잘 보시길 바란다.

 

 

자 이제 좀전에 3성부까진 했고 하나 더 올려서 7번째 음을 쌓아 올렸다.   이 7번째 음이 Major 7음인지 그냥 7 음인지 구별하면 되겠다.

 

 

1. "도미솔"은 일단 이전에 C라고 배웠고, 7번째 음이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근음의 옥타브 음을 올리고 그 음과 7번째음의 간격을 알아보면 된다.   "시"와 "도"사이는 반음간격이므로 7번째 음은 Major 7음이다. 그래서 "도미솔"은 C 이며 표기는 CM7으로 한다.

2. 아래 3개의 음은 Dm이고 7번째음인 "도"는 "레"와 온음사이므로 그냥 7이 된다. 그래서 4개의 코드톤을 가진 코드 네임은 Dm7이된다.

3. 아래 3개의 음은 Em이며 7번째음은 7음이되어 Em7이 된다.

4. 3개의 코드톤은 F이며 7번째음은 "파"와 반음사이이므로 M7을 붙여 FM7이 된다.

5. G 코드에 그냥 7이므로 G7이 된다.

6. Am코드에 그냥 7이므로 Am7이 된다.

7.자... 이것은 좀 특이한데 지금까지와의 방식으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다.   저기 위에서 B diminished chord를 설명한 7.번과 같은 방식인데 말로 설명하겠으니 잘 듣기 바란다. 아래 3개의 음 "시레파"에서 만약 파에 샾이 붙었다면 "시레파#"은 Bm 코드가 된다.  여기에 7번째 음을 올리면 이 7번째음은 "시"와 온음사이가 되어 그냥 7음이 되며 코드는 Bm7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5음에 임의로 #을 붙였기 때문에 반음을 내려야 된다. 즉 5음에서 반음을 내려야 되므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어떻게 읽느냐? 비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 세븐 마이너스 파이브 라고 읽으면 안된다. ㅋㅋ

자.   아래도 역시 4성부의 공식이다.  어떤 조를 나열해도 동일한 공식이 적용된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입니다.

나름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 보니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다음 시간은  minor scale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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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inweb
:
오늘은 음정에 대한 내용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옥타브에서 번호를 1,2,3,4,5,6,7,8 부여했다. (한옥타브는 8도이다.)
음정에 대한 설명은 이 형태를 기본으로 설명하게 된다.  3~4와 7~8이 반음사이다.





음정에는 두 파가 있는데 완전파와 장,단파가 있다.
완전파에 속한 음들은 1 4 5 8 이고 장단파에 속한 음들은 2 3 6 7 이다.  <= 외우자. 이것만 외우면 된다.
그래서 완전 2도, 완전 3도, 완전 6도, 완전 7도 라는 말은 없다.
같은 방법으로 장4도 장5도 단4도 단8도 이런 말도 없다.   철저하게 1 4 5 8 그리고 2 3 6 7 로 나눠져있다.
하지만 아래 그림과 같이, 증,겹증  그리고 감, 겹감은 완전파나 장단파와 공유할 수 있다.




음정이란 무엇인가?   음과 음사이의 거리를 말하는 것이다.

자~ 이제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도에서 도까지는 1도이다.  같은 음이니까.  설명을 생략하고.



좌측은 도~레인 2도 모델이다. 둘 사이의 거리는 온음사이 이다.
위 도표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2도는 완전파가 될수 없다.
도~레는 온음 사이로서 장2도가 된다.

그러면 미~파와 같이 2도는 2도인데 반음사이면? 당연히 단2도가 된다.

 






그러면 도~미는?
3도의 모델이며 이는 장단파 중의 하나 이다. 그리고 그 사이는 모두 온음으로 이뤄져있다.
이렇게 온음 2개 사이가 장3도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레~파는? 3도이나 미파의 반음사이가 끼여 있으므로 단3도가 된다.




도~파는 4도 이다.
4도는 완전파이며 미파의 반음사이가 하나 끼여 있다.
이것이 완전 4도 이다.
파~시를 보면 4도는 4도이나 그 사이에 반음사이가 없이 전부 온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위에서 설명한 완전 4도보다 반음이 크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위에 그린 도표이다. 완전4도에서 반음이 크면 좌측 증으로 간다.
증4도가 되는 것이다.



5도를 보도록 하자. 도~솔은 5도의 모델이다. 그 사이에 미파 반음사이를 하나 소유하고 있다.
이것이 정상이며 이를 완전5도 라고 한다.
그런데 만약 도에 플랫이 붙었다면 도와 솔사이는 반음사이만큼 더 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도표에 따라 증5도가 되며, 만약 솔에 플랫이 붙었다면 도와 솔사이는 완전5도보다 반음사이만큼 더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도표에서 증의 반대방향인 감5도가 되는 것이다.





도에서 라까지가 6도의 모델이다. 당연히 반음사이가 하나 들어 있고 이것이 정상이며 반음사이가 하나들어 있는 6도가 장6도가 된다.
반음이 또 하나 존재하게 되면 (이 말은 두음의 거리가 장6도에서 반음사이만큼 더 작아진다는 말임) 우리는 이것을 감6도, 반음이 없어지고 늘어나서 온음이 되면 증6도라고 한다.

똑같이 도에서 시까지 7도 모델이며 반음사이가 하나 있고 이를 장7도라고 한다.
도에서 도까지(옥타브)는 8도가 되며 반음사이가 2개 들어 있고 이를 완전8도라고 부른다.





이해를 확실히 돕기 위해서 연습문제까지 준비했다. 
자 아래의 연습문제를 풀어보자.  총 10개의 문제이다.




딥은 저 밑에 있으니 보지 말고 일단 풀자.....





10




9




8




7




6



5




4



3



2




1


문제 풀이)


#1) 도~미 3도 이다. 온음2로 장3도이다.

#2) 항상 먼저 임시표를 배제하고 시작한다.  파~시는 파솔라시 모두 온음으로 이루어진 4도이다. 반음이 하나 들어간 4도를 완전4도라고 하나 반음이 하나도 없는 온음만으로 이뤄져 있으므로 증4도라 부를수 있는데 거기다가 시에 샾이 붙어 반음거리가 더 늘어났다. 그래서 증에서 한칸 더간 겹증4도가 된다.

#3) 솔~파는 7도이니 장단파중하나이다.   장7도는 반음이 하나 있어야되나 반음이 2개가 있으므로 단7도가 된다.

#4) 도에 플렛이 없으면 완전8도가 되나 플랫이 붙어 반음거리가 줄어들어 감8도

#5) 레~파는 3도이므로 장단파중 하나이다.  플랫을 빼고 생각하면 3도에 반음이 하나 있으므로 단3도가 되나 플랫이 하나 붙어 더 줄어 들므로 감3도가 된다.

$6) 미~라는 4도 거리이며 시도의 반음구간이 하나 포함되어 있으므로 완전4도가 되어야 하나 미에 샾에 붙어서 전체구간이 반음줄으들므로 감4도가 된다.

#7) 파~도는 5도이므로 완전파가 된다.  샾을 배제하고 보면 그 구간내 반음사이가 하나 있으므로 완전5도가 되는데 도에 샾이 붙어 반음늘어 나므로 증5도가 된다.

#8) 라~파는 6도이므로 장단파에 속하고 반음구간을 살펴보면 시도, 미파 2개의 반음구간이 있다.  하나 있으면 장6도가 되나 2개가 있으므로 단6도가 된다.

#9) 시~파는 5도이므로 완전파이고 반음이 2개 있으므로 완전5도에서 하나 내려간 감5도가 된다.

#10) 레~도는 7도이므로 장단파인데 레의 플랫을 빼고 생각해보면 반음구간이 2개 포함되어 있으므로 단7도가 되는데 레이 플랫이 붙어 반음만큼 떨어지는 바람에 거리가 더 늘어나서 장7도가 된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이다.


다음 강좌는 조성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Posted by Maninweb
:

오늘은 Mode에 대한 내용이다.

모드는 7가지가 있다.  아이오니안(Ionian), 도리안(Dorian), 프리지안(Phrygian), 리디안(Lydian) 믹소리디안(Mixolydian), 에올리안(Aeolian), 로크리안(Locrian)

스케일은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정립된 다음에  이 "도레미파솔라시도"스케일에서 전부 파생된 것이다.
도리안은 "레"부터 "레"까지 프리지안은 "미"부터 "미"까지 ~~  로크리안은 "시"에서 "시"까지.
스케일은 음계로서 시작된 음에서 시작된 음으로 돌아온다.
스케일을 정의하려면 그 스케일을 형성하고 있는 하나하나 음의 거리를 봐야한다. 그 간격으로 스케일을 정의할 수 있다.


아이오니안의 경우 3-4와 7-8 사이가 반음이고



도리안의 경우는 2-3, 6-7 이 반음거리이다.


프리지안은 1-2, 5-6


리디안은 4-5, 7-8


믹솔리디안은 3-4, 6-7


에올리안은 2-3, 5-6

 

이렇게  1-2, 4-5 사이가 반음이면 이를 로크리안 모드, 로크리안 스케일이된다.

스케일이라고 하는 것은 음과 음의 나열인데, 그 음과 음의 사이가 온음인지 반음인지에 따라 그 스케일의 색깔과 성격을 알수 있게 된다.   아이오니안에서 모두 파생되었지만 전부 색깔을 달리하는 스케일이다.

그래서 어떤 모드는 대단히 밝은 (메이저, 장조)느낌이고 어떤 것은 마이너 적은 느낌을 표현한다.

메이저 : 아이오니안, 리디안, 믹솔리디안  (아이오니안이 Major의 대표)
마이너 : 도리안, 프리지안, 에올리안, 로크리안 (에올리안이 Minor의 대표)

그래서 2-3, 5-6이 반음을 가진 스케일을 우리는 마이너스케일로 알고 있고, 3-4, 7-8이 반음을 갖고 있는 스케일을 지금도 메이저 스케일로 알고 있다.   이것은 모드에서 이런 과정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한동안 메이저와 마이너의 음악들이 유행했었는데 이것이 너무 단조로워서 지금은 다시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메이저와 마이너도 왕성히 사용하고 있다.


## 자 여기서 주의해야될 것 한가지!!!

모드와 메이저 마이나는 코드톤은 동일하다.

 


1357 음이 코드톤입니다.   이것은 C major 7이라는 코드네임을 얻게되는데 당연히 모드에서 아이오니안도 코드톤이 CM7 이다.
아이오니안과 C Major는 충돌없이 사이의 모든 음들도 동일하다.  왜냐면 C Major라는 스케일이 아이오니안을 그대로 따온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리안의 경우는 틀리다.


도리안의 코드콘(1357)은 Dm7이다. 그런데 도리안은 아무런 임시표(플랫이나 샵)가 붙지 않은 스케일이다.
그러나 Dm7의 스케일은 그렇지않다.  앞에서 배운것과 같이 마이너 스케일은 23, 56이 반음이 되어야 한다.
도리안에서 23이 반음인데 이것은 마이너 스케일과 동일하다. 그런데 56은 온음이므로 시(6)에 플랫을 붙여줘야만이 Dm7의 스케일이 형성될수 있다.
다시말하면 도리안스케일은 플랫이 없는데 Dm7 스케일은 시(6)에서 플랫이 있다.1357의 코드톤은 둘다 Dm7으로 동일하나 전체적인 스케일로 보면 한음이 틀린게 나온다.
바로 이런것이 실제 연주에서 모드로 하느냐 마이너스케일로 하느냐를 잘 구별해서 연주해야된다는 것이다.
왜냐면 저 시(6)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도리안뿐만 아니라 프리지안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모드에서 프리지안은 당연히 임시표가 붙지 않는다.  프리지안의 코드톤(1357)은 Em7이다.
Em7역시 23, 56이 반음이 되어야 하나 프리지안은 12, 56이 반음이다.
그러므로 Em7 스케일을 만들기 위해서 (23을 반음으로 하기위해서) 프리지안모드의 F(파)에 샵을 붙여야 12는 온음, 23은 반음이 되어 Em7 스케일이 된다.  그래서 Em7의 코드를 연주하는 동안 스케일을 사용할때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Em7 스케일을 사용하면 파샵에서 틀림없이 어색한 소리를 얻게 된다. 이럴때는 모드로 연주를 해야 아무런 장애가 느껴지지 않는다.


리디안도 마찬가지 인데 코드톤은 FM7이다.  메이저스케일에서는 34, 78에서 반음간격을 만들어야 하므로 리디안의 경우 시(4)에 플랫을 붙여야 비로소 FM7 스케일을 얻을 수 있다.  시, 시플랫음을 조심하지 않으면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믹솔리디안의 경우 코드톤은 G7이다. 믹솔리디안도 당연히 임시표가 붙지 않지만 G7은 메이저 스케일이기 때문에 34, 78이 반음간격이 되어야 하므로 파에 샵을 붙여야 메이저 스케일을 충족시켜준다. 파에 샵이 붙으면 G7 메이져스케일이 되는 것이고 파에 임시표가 붙지 않으면 믹솔리디안 스케일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모드와 메이저 마이나 스케일에는 분명히 충돌되는 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연주시에 도움이 된다.

에올리안은 마이나 스케일의 대표로 뽑힌 스케일이므로 마이나 스케일과 당연히 충돌이 없고 로크리안의 경우 코드톤은 Bm7-5 인데 마이너스케일로 만들려면 도(2)와 파(5)에 샵을 붙여야 된다.

위와 같이 스케일 구사시에 모드와의 관계를 언제든지 살펴보면 좋은 공부가 될것이다.
코드톤만을 연주시에는 부딪힘은 없다.  (베이스가 그런 경우이다.)



## 또 중요한 한가지 모드상의 어보이드 노트


 


아이오니안을 보면 코드로는 CM7이 되고, CM7을 왼손으로 누르고 음을 하나하나 치다보면 어울리지 않는 음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파"라는 음이다.   믹솔리디안도 G7을 잡고 하나하나 치다보면 "도"라는 음이 어울리지 않으면 Locrian의 경우 역시 "도"라는 음이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Avoid note가 스케일 상에 존재한다.   그래서 이 음들은 말그대로 회피하고 싶은 음인데 좀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회피해야될 음이라기 보다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음이라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다.  하지만 경과음 (스케일중에 잠깐 지나가는 음)으로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음악이라는 것은 계속적인 개발 창조의 과정중에 있기 때문에 쓸수 있는 음이 있고 없는 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Avoid라고 피할려고 하지말고 이런 음 들을 통해서 또다른 느낌을 창조해 나가거나 또다른 방식을 찾아나가는 게 좀더 올바른 자세라고 할수 있겠다.

## 메이저 펜타토닉과 마이너 펜타토닉 (Major Pentatonic, Minor Pentatonic)

C Major Pentatonic은 "도레미솔라"이다.   이 펜타토닉에도 모드가 있다.  음을 하나씩 올려서 다른 모드들을 찾아나가면...


이렇게 다섯가지 형태의 모드를 찾을 수 있다.   이 마지막 모드가 마이너 펜타토닉이다.
마이너 펜타토닉이 어디서 나왔느냐면 이렇게 메이져 펜타토닉에서 부터 모드의 하나로 나왔다.

마이너 펜타토닉은 특히 블루스 스케일과도 가까워서 블루스에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이다. 

다음 강좌는 음정에 대한 강좌를 요약하겠다.

Posted by Maninweb
:
화성학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쓰는 글은 아니다.
나 스스로 공부하면서 하나씩 정리코자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 들었던 쉬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자료를 찾아내서  하나씩 정리하며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총 14강으로 나눠져 있던 박철호님의 동영상강의를 역시 14개의 목록으로 정리하려한다.
나같이 음악에 대한 문외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이니 내공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은 그냥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스케일의 형성

스케일은 셀수 없이 많고 지금도 형성되고 있으나 다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연주하며 음악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조금식 습득하는것이 자연스럽다.
B.C.6세기경 피타고라스 (이사람 참 유명하네.못하는게 없네)는 모노코드(1현 악기)를 통해서 음의 비율을 찾아냈다.  한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아래의 비율의 가진 음이었다.

  - 1:2의 비율은 옥타브
  - 2:3의 배율은 완전5도
  - 3:4의 비율은 완전4도

또다른 스케일의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중 하나는

"도"라고 하는 음을 하나 가정하여 두고 그 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다보면 당연히 옥타브가 되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완전5도의 "솔"을 만나게 된다. 

 

 

 그 "솔"을 기준으로 다시 가장 어울리는 음인 완전5도를 찾아보면 "레"가 되며 이를 반복하면 "라", "미", "시".   "시"는 너무 높으니까 옥타브를 내린다.  그러나 이 음 "시"는 독립적으로 활용할수 없다. 왜냐면 "시"와 "도"는 반음차이라서 "도"를 너무 의지하며 "도"로 갈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이 "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음들을 나열해보면.

"도, 레, 미, 솔, 라" 가 되며  이것이 바로 음계에서 말하는 Pentatonic Scale (5음 음계)이 된다.   이렇게 5음음계가 탄성되며 각 나라의 민족마다 흔하게 사용하는 음계가 된다.  (우리나라도 5음음계가 있다.)

그리고 이 "시"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구해보면 #파, #도, #솔, #레, #라, 파, 도 까지 구할수 있다.  "도"에서 시작해서 "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이를 쭉 나열하면 "도, 도# ,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 도"  한 옥타브의 반음 스케일이 완성된다.  이렇게 스케일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설이란다.~~ 


* 여기서 잠깐 ~  이런것은 이렇게 외우시는게 편할듯.


 - 단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레-파, 시-레, 도-
b 같은 음정을 말함.

 - 장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온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미, 솔-시, 시-# 등등

 - 증2도 : 2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단3도와 같다.
               도-레# 등등

 - 완전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3개와 반음1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솔, 레-라, 미-시 등등
 -  감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2개와 반음2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시-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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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처음시작했을 때는 4음 음계였다.   그 이름은 "테트라코드"이고 완전 4도의 음정을 갖고 있었고, 상행이 아니라 하행이었다.  첫번째 음과 마지막음은 변하지 않았고 중간의 두음이 변하면서 응용이 되었다.


이 테트라 코드가 최초의 코드이고 이것은 음계이며 그리스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악보가 별로 없다.   현존하는 악보는 15개 정도인데, 비문 또는 예술의 여신 뮤즈를 찬미하는 찬미가, 제우스 신을 찬미하는 악보가 남아 있으나 그것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음으로 지금 재현해 볼수는 없다고 한다.

어쨋든 테트라 코드가 변화되고 적용되고 응용되며 그리스에서 선법, 모드라는 것이 탄생된다.  그런데 이 모드는 지금의 모드와는 전혀 내용이 다르다.

그리스 시대때 처음 생겨난 Mode는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믹소리디안, 이렇게 4가지 모드가 탄생되며 그뒤에 Hypo (완전4도 낮은) 도리안, 히포 프리지안, 히포 리디안, 히포 믹소리디안,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된다.
이런 선법들이 계속 변화되다가 A.D 313년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될때 그 이후로 폭발적으로 교회음악이 발전하게 되며, 이 그리스 선법을 이용해서 교회선법을 만들게 되는데 그 때 최초로 교회선법으로 "도리안, 히포도리안, 프리지안, 히포프리지안, 리디안, 히포리디안, 믹소리디안, 히포믹소리디안" 이렇게 해서 8개의 선법이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오니안, 에올리안 같은 선법은 16세기 중반에 가서야 추가된다.  아이오니안, 히포아이오니안  에올리안, , 히포에올리안이 추가되어 12개의 선법이 교회선법으로 자리잡게된다.

그러다가 선법중에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향으로 나뉘게되고 결국에는 아이오니안이 메이저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고 에올리안이 마이너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어 메이저, 마이너의 스케일의 시대가 열리게 되어 모드가 잠시 사용이 주춤하게 되었는데 근간에 재즈하는 분들이 메이저 마이너의 획일성, 단순한 스케일의 활용에 대해 또다른 도전을 느끼고 다시 모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 메이저 스케일 혹은 C 아이오니안 스케일에서 파생된 7가지 모드를 지금 활용하고 있다. 

이런 선법들의 명칭은 그리스 부족국가 민족들의 이름이다.  그 민족들의 성격과 스케일의 성격을 맞춰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그런데 도리안의 경우 "레"에서 "레"까지로 알고 있지만 그리스 시대의 도리안은 "미"에서 "미"까지 였고 게다가 하행이었다.    이런것은 참고로 알고 계시기 바란다.

다음은 모드(Mode)에 대한 자료를 준비중입니다. 
Posted by Mani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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