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 scale에 대한 종류를 설명합니다.

 

A minor scale 예로 들겠습니다.

요것은 original인 Natural minor scale 입니다.

 

 

 

 

minor scale을 보면 7번째 음과 8번째음이 온음사이가 됩니다.   메이져 스케일에서는 시와 도같이 반음사이입니다.

시라는 음은 도라는 음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그런 흐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이 전체적으로 흐르는 느낌을 주며 음악에서는 이런 흐르는 느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7번째 음이 불안하긴 하지만 흐른다는 의미에서  이끔음(Leading tone)이 되는데 minor에서는 7번째음과 8번째음사이가 온음사이라서 7번째음이 8번째음으로 가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음악의 흐름이 약화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7번째음에 샾을 붙임으로 해서 7번째음과 8번째음 사이를 반음처리를 해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이끔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7번째음에 샾(#)을 붙이지 않은 스케일을 Natural(자연적) minor scale이라고 부르고 샾을 붙여 이끔음의 형태로 변화시켜준 minor 스케일을 Harmonic(화성적) minor scale 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6번째와 7번째가  증2도 혹은 단3도 거리로 도약되기 때문에 이문제가 스케일의 또하나의 숙제가 된다.

그래서 또 하나의 제안은 7번째만 올리면 6번째와 너무 멀기 때문에 6번째에도 샾(#)을 붙여 간격을 적당히 유지시켜주자는 것이다.

이 경우 이끔음의 역할은 상행의 경우 8번째음(근음)으로 흐를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행의 경우 흐를 필요가 없으므로 natural minor scale을 따라가는 Melodic minor scale을 사용하기도 한다. 상행때와 하행때가 다른 scale이 되는것이다.

 

 

 

 

Jazz의 경우 즉흥연주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때 상행이 될지 하행이 될지 예측할수가 없다.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수 있으므로 Jazz에서는 상행만을 가지고 운영을 한다.  그래서 상행만을 가지고 운영하는 변형된 minor scale을 Jazz minor scale이라고 한다.

 

natural minor scale의 변형된 스케일의 경우 형성되는 코드들은 완전히 틀리다.

이제 코드들을 살펴보도록하자.

 

단음계상의 코드

 

이번에는 단음계상의 코드들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Natural minor코드가 아니라 Harmonic 그리고 Melodic minor scale을 설명한다.   Natural에 안보이던 샾들이 보인다.  그래서 코드가 전혀 다른 형상이 된다.

이런것들을 한번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살펴보도록하겠다.

 

 

 

1. 첫번째 것은 A 마이나로 그대로 있구요.

2. 두번째것은 B 디미니쉬, 시-레는 단3도 그리고 레-파도 단3도로 B 디미니쉬 코드가 되겠습니다.

3. 다음번에는 솔에 Natural 에서는 없던 #이 붙었습니다. 도-미는 장3도, 미-솔#은 #이 붙어서 장3도가 되서 C 오그먼트 코드가 됩니다.

4. 그다음에는 레파라, 레-파 단3도, 파-라 장3도로 D 마이너 코드가 됩니다.

5. 다음것은 없던 #이 붙어서, 미-솔# 장3도, 솔#-시는 단3도로 E 메이져 코드가 됩니다.

6. 그다음 파라도는 변화없이 natural minor와 같이 F 메이져가 됩니다.

7. 다음은 솔#-시로 단3도, 시-레로 단3도 이므로 G#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8. 여덟번째는 똑같이 A 마이나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하모닉 마이나 스케일(Harmonic minor scale)에서 그 코드를 본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멜로딕 마이나 스케일(Melodic minor scale)에서의 코드를 보겠습니다.

 

 

 

 

 

1. 처음의 A 마이나는 같구요

2. 두번째는 파에도 #이 붙었네요. 하모닉마이나스케일에서는 파에 #이 없어서 B 디미니쉬 였죠? 이제 파에 #이 붙어서 밑이 단3도 위가 장3도로 마이나 코드가 됩니다.  그래서 B 마이나가 되겠습니다.

3. 그 다음은 위와 똑같이 C 오그먼트 코드가 됩니다.

4. 그다음 레-파#으로 장3도, 파#-라는 단3도로 장조의 구조를 갖게되어 D 메이져가 됩니다.

5. 그다음은 위와 똑같이 E 메이져 코드가 됩니다.

6. 그다음은 파#-라로 밑이 단3도로 이루어져 있고 라-도로 위도 역시 단3로로 근음인 F#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7. 그다음은 솔#-시로 밑이 단3도, 시-레로 위도 단3도이며 근음이 G#이기 때문에 G#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8. 그다음은 역시 A 마이나.

 

자 이렇게 화성적 단음계와 가락적 단음계 스케일 사이에서 코드를 살펴보니 자연적(Natural) 단음계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은 3성부의 예이고 이제 4성부를 예를 들어 알아보겠습니다.

 

 

4성부를 보면 조금더 복잡해졌지요?

 

 

 

 

1. 라도미솔#해서 라도미는 A 마이나의 코드톤이죠? 솔#은 7인지 메이져 7인지 볼려면 근음인 라를 옥타브 올려서 보면 솔#과의 거리를 보면 반음차이가 나므로 솔#은 이 코드에서 메이져 7음이 됩니다.  그래서 A 마이나 메이져 세븐 (AmM7) 이 됩니다.  A 마이나 안에는 "라도미"를 포함하고 있고 메이져 7은 솔#을 가르키는 것이다.

2. 그 다음것을 보면, 이 모양은 익숙하죠?   B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 (Bm 7-5).   만약에 파에 #이 있었다면 Bm7이 되었을텐데 #이 없으므로 5음(파)이 Bm7에서 반음내려왔다는 의미로 -5 (플랫 파이브)가 붙게 됩니다.

3. 그 다음은 #이 없었다면 C 메이져 세븐(CM7)의 코드가 됩니다.   도를 옥타브 올리면 7음인 시와 도의 차이가 반음이므로 메이져 7이 되고 도미솔은 C 코드 이므로 C 메이져 세븐(CM7)이 되는데 5음이 #이 있어서 반음 올라감으로해서 C 메이져 세븐 샵 파이브가 된다. (CM7+5)

4. 그 다음은 레파라, D 마이나이고 옥타브 높은 레와 도의 사이는 온음이므로 메이저 7이 아니라 그냥 7음이 된다.그래서 D 마이나 세븐(Dm7)

5. 그 다음 세음인 미솔#시는 E 메이저이고 7음인 레와 근음인 미와는 온음관계 이므로 그냥 7을 붙여 E7 이 된다.

6. 그 다음은 파라도 => F 이고 미와 파는 반음사이이므로 메어져 7이 됨.   그래서 F 메어져 세븐 (FM7) 이된다.

7. 그 다음으로는 솔#시는 단3도, 시레도 단3도 이므로 여기까지는 G 샵 디미니쉬가 되는데, 마지막의 음인 파는 메이져 혹은 마이나 상의 7번째 음이 아니고 "디미니쉬 상의 7번째" 입니다.   디미니쉬 스케일(diniminshed scale)은 모두가 9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이져와 마이나는 8음)  ==> 요것은 다음 시간에 설명한답니다.

그래서 이 코드는 G 샵 디미니쉬 세븐이 됩니다.

8. 그 다음 마지막은 처음과 같다.  표기를 A 마이나 샵 세븐으로 표시를 했는데 이것은 A 마이나 메이져 세븐과 같다.  세븐을 샵해 달라는 말이므로 세븐을 샵하게 되면 근음의 옥타브음과 반음사이가 되므로 메이져 7이 된다.  똑같은 코드이나 표기가 간편하기 때문에 A 마이나 샵 세븐(Am+7)을 일반적으로 쓴다.

 

이제 Jazz 마이나 스케일에서의 코드를 살펴보면,

 

 

 

1. 첫번째 것은 위와 동일합니다.  A 마이나 샵 세븐(Am+7)

2. 다음은 위에서 설명한 B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에서 5음에 샵이 붙게 되므로 자연스레 플랫이 빠져서 B 마이나 세븐 (Bm7) 이 됩니다.

3. 다음은 #이 없으면 "도미솔시"로서 C 메어져 세븐이 되는데 5음에서 #이 붙으므로 샵 파이브를 붙여서 C 메이져 세븐 샵 파이브(CM7+5)가 됩니다.

4. 그 다음 코드의 아래 셋음은 D 메이져가 되고 도와 레는 온음사이이므로 그냥 7이 된다. D 메이져 세븐. (D7)

5. 그 다음도 역시 똑같이 E 메이져에 그냥 7이 붙어서 E 메이져 세븐 (E7)

6. 그 다음은 또 나왔다.  이상한 코드 명명법.  만약 5음에 #이 붙었다면 F 샵 마이나 세븐이 되는데 #이 없으므로 5음을 플랫 시켜줘서 F 샵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가 된다. (F#m7-5)

7. 그 다음도 똑같이 G#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가 되고

8. 마지막은 역시 첫번째와 똑같이 A 마이나 샵 세븐이 된다.

 

이렇게 우리가 연주할때 하모닉 마이나 스케일을 사용하거나 멜로딕 마이나 스케일을 사용하게되면  코드도 따라서  이렇게 변화될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길 바라며 일반 Pop이나 Rock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만날일은 없을 것 같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입니다.

뮤직 익스프레스로 가시면 동영상강의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음번은 Augmented chord와 Diminished chor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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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inweb
:

오늘은 Diatonic(다이어'타닉) Scale chords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Chord의 종류와 공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후반에 7 chord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겠습니다.

 

먼저 Diatonic scale chord를 알아보기 전에 major, minor, augmented(오그'맨티드), diminished(디'미니쉬트) chord의 형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는 3개의 음이 기본구성입니다.  왜냐면 2개로는 코드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도와 솔만 가지고는 C minor 인지 C major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미플랫이 끼어들면 C minor가 될것이고 미가 끼어들면 C major가 되겠지요.

그래서 코드의 최소구성음은 3개인데 요즘은 1도와 5도를 치는 파워코드도 있기는 하다.  --> 기타의 배킹...

특히 1음은 뿌리근을 써서 근음이라고 부른다.

자~ 다이아토닉 스케일코드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아봐야 할것이 있다.

근음과 3음 그리고 5음, 이 사이가 어떤 거리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따라 코드의 성격이 바뀐다.

아래의 표를 보면 좌측은 1, 3, 5 즉, 근음과 3음, 5음을 표시하고 근음과 3음사이가 장3도, 3음과 5음사이가 단3도인 코드를 Major 코드

단3도와 장3도로 되어 있으면 minor, 둘다 장3도의 거리인 경우 오그맨티드, 둘다 단3도인경우 디미니쉬트 코드가 된다.

 

자, 도레미파솔라시도에 3도간격으로 쌓아서 코드를 만들었다

 

1. C가 근음이다.   근음과 3음사이는 장3도이며 미와 솔은 단3도이다.   그래서 위의 표에 따라 C Major라고 표기를 해야되나 그러면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지므로 Major를 빼고 C 라고 표기하고 C Major를 의미한다.

2. D가 근음이고 3음과의 거리는 단3도이고 3음과 5음은 장3도 이므로 D minor이며 Dm으로 표기한다.

3. 역시 같은 방법으로 근음은 E 이며 단3도와 장3도이므로 Em

4. 근음은 F 이며 장3도와 단3도이므로 F Major이며 F로 표기

5. 근음은 G 이며 장3도와 단3도 이므로 G Major이며 G로 표기

6. 근음은 A 이며 단3도와 장3도 이므로 A minor이며 Am으로 표기

7. B가 근음이며 둘다 단3도 이므로 B diminished 코드 이다.

   표기 방법은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쓰인다. 편하신 대로~~

 

 

혹은 이것은 만약 옆과 같이 파에 샾이 붙어 있었다면 Bm가 될수 있었는데..

 

 

5음에서 샾이 없어지야하므로(5음을 플랫시켜야하므로) 좌측과 같이 Bm에 (b5)를 붙이거나 m-5을 붙여서 동일하게 표기하기도 한다.

 

 

8. 당연히 C Major이고 C라고 표기한다.

 

다음은 minor를 한번 알아볼까요?

Key는 Am 이다.

똑같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코드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전에 설명한 C Major 키의 스케일과 비교하면 순서가 뒤로 미루어졌지 똑같음을 알수 있다.

출발만 달리할 뿐이지 똑같다.

 

 

그래서 이것이 공식화 되는데,아래 그림과 같이 1도는 메이져, 2도는 마이너, 3도는 마이너, 4도 메이저, 5도 메이저, 6도는 마이너, 7도는 디미니쉬, 8도는 메이저이다.   무슨 키에도 다이어타닉 스케일코드를 적용해보면 이런 형태로 나타난다.  (빨갛게 줄친 부분을 유의해서 보세요)

 

 

이것이 무슨 키라도 적용된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보겠다.   F키를 한번 예로 들어보면,

일단 플랫이 적용되는 음들에 대해 먼저 표시를 해놓자. (빨간색으로)

그리하여 음정에 따라 코드를 분석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결국 위에 설명했던것과 같이, 1,2,3,4,5,6,7, 8도가 똑같은 형태를 유지함을 알수 있다.

 

 

저 공식은 좀 기억을 해야 나중에 편할것 같다.

이제 다이아토닉코드의 4성부를 설명하기 전에 7코드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7이라고 하는 것은 7번째 음이다.  이 7번째 음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의 C major scale에서 7번째 음은 옥타브음과 반음 사이에 있다. A minor scale을 따져보면 옥타브음과 온음 사이에 있다.

이렇게 반음사이인 7번째 음은 Major 7 음이 되고 M7으로 표기하고 온음사이인 7번째 음은 그냥 7으로 표기한다.   아래 그림을 잘 보시길 바란다.

 

 

자 이제 좀전에 3성부까진 했고 하나 더 올려서 7번째 음을 쌓아 올렸다.   이 7번째 음이 Major 7음인지 그냥 7 음인지 구별하면 되겠다.

 

 

1. "도미솔"은 일단 이전에 C라고 배웠고, 7번째 음이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근음의 옥타브 음을 올리고 그 음과 7번째음의 간격을 알아보면 된다.   "시"와 "도"사이는 반음간격이므로 7번째 음은 Major 7음이다. 그래서 "도미솔"은 C 이며 표기는 CM7으로 한다.

2. 아래 3개의 음은 Dm이고 7번째음인 "도"는 "레"와 온음사이므로 그냥 7이 된다. 그래서 4개의 코드톤을 가진 코드 네임은 Dm7이된다.

3. 아래 3개의 음은 Em이며 7번째음은 7음이되어 Em7이 된다.

4. 3개의 코드톤은 F이며 7번째음은 "파"와 반음사이이므로 M7을 붙여 FM7이 된다.

5. G 코드에 그냥 7이므로 G7이 된다.

6. Am코드에 그냥 7이므로 Am7이 된다.

7.자... 이것은 좀 특이한데 지금까지와의 방식으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다.   저기 위에서 B diminished chord를 설명한 7.번과 같은 방식인데 말로 설명하겠으니 잘 듣기 바란다. 아래 3개의 음 "시레파"에서 만약 파에 샾이 붙었다면 "시레파#"은 Bm 코드가 된다.  여기에 7번째 음을 올리면 이 7번째음은 "시"와 온음사이가 되어 그냥 7음이 되며 코드는 Bm7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5음에 임의로 #을 붙였기 때문에 반음을 내려야 된다. 즉 5음에서 반음을 내려야 되므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어떻게 읽느냐? 비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 세븐 마이너스 파이브 라고 읽으면 안된다. ㅋㅋ

자.   아래도 역시 4성부의 공식이다.  어떤 조를 나열해도 동일한 공식이 적용된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입니다.

나름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 보니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다음 시간은  minor scale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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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inweb
:
화성학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쓰는 글은 아니다.
나 스스로 공부하면서 하나씩 정리코자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 들었던 쉬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자료를 찾아내서  하나씩 정리하며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총 14강으로 나눠져 있던 박철호님의 동영상강의를 역시 14개의 목록으로 정리하려한다.
나같이 음악에 대한 문외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이니 내공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은 그냥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스케일의 형성

스케일은 셀수 없이 많고 지금도 형성되고 있으나 다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연주하며 음악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조금식 습득하는것이 자연스럽다.
B.C.6세기경 피타고라스 (이사람 참 유명하네.못하는게 없네)는 모노코드(1현 악기)를 통해서 음의 비율을 찾아냈다.  한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아래의 비율의 가진 음이었다.

  - 1:2의 비율은 옥타브
  - 2:3의 배율은 완전5도
  - 3:4의 비율은 완전4도

또다른 스케일의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중 하나는

"도"라고 하는 음을 하나 가정하여 두고 그 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다보면 당연히 옥타브가 되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완전5도의 "솔"을 만나게 된다. 

 

 

 그 "솔"을 기준으로 다시 가장 어울리는 음인 완전5도를 찾아보면 "레"가 되며 이를 반복하면 "라", "미", "시".   "시"는 너무 높으니까 옥타브를 내린다.  그러나 이 음 "시"는 독립적으로 활용할수 없다. 왜냐면 "시"와 "도"는 반음차이라서 "도"를 너무 의지하며 "도"로 갈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이 "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음들을 나열해보면.

"도, 레, 미, 솔, 라" 가 되며  이것이 바로 음계에서 말하는 Pentatonic Scale (5음 음계)이 된다.   이렇게 5음음계가 탄성되며 각 나라의 민족마다 흔하게 사용하는 음계가 된다.  (우리나라도 5음음계가 있다.)

그리고 이 "시"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구해보면 #파, #도, #솔, #레, #라, 파, 도 까지 구할수 있다.  "도"에서 시작해서 "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이를 쭉 나열하면 "도, 도# ,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 도"  한 옥타브의 반음 스케일이 완성된다.  이렇게 스케일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설이란다.~~ 


* 여기서 잠깐 ~  이런것은 이렇게 외우시는게 편할듯.


 - 단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레-파, 시-레, 도-
b 같은 음정을 말함.

 - 장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온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미, 솔-시, 시-# 등등

 - 증2도 : 2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단3도와 같다.
               도-레# 등등

 - 완전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3개와 반음1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솔, 레-라, 미-시 등등
 -  감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2개와 반음2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시-파 등등

http://ggonsika.blog.me/100099676163 


스케일이 처음시작했을 때는 4음 음계였다.   그 이름은 "테트라코드"이고 완전 4도의 음정을 갖고 있었고, 상행이 아니라 하행이었다.  첫번째 음과 마지막음은 변하지 않았고 중간의 두음이 변하면서 응용이 되었다.


이 테트라 코드가 최초의 코드이고 이것은 음계이며 그리스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악보가 별로 없다.   현존하는 악보는 15개 정도인데, 비문 또는 예술의 여신 뮤즈를 찬미하는 찬미가, 제우스 신을 찬미하는 악보가 남아 있으나 그것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음으로 지금 재현해 볼수는 없다고 한다.

어쨋든 테트라 코드가 변화되고 적용되고 응용되며 그리스에서 선법, 모드라는 것이 탄생된다.  그런데 이 모드는 지금의 모드와는 전혀 내용이 다르다.

그리스 시대때 처음 생겨난 Mode는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믹소리디안, 이렇게 4가지 모드가 탄생되며 그뒤에 Hypo (완전4도 낮은) 도리안, 히포 프리지안, 히포 리디안, 히포 믹소리디안,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된다.
이런 선법들이 계속 변화되다가 A.D 313년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될때 그 이후로 폭발적으로 교회음악이 발전하게 되며, 이 그리스 선법을 이용해서 교회선법을 만들게 되는데 그 때 최초로 교회선법으로 "도리안, 히포도리안, 프리지안, 히포프리지안, 리디안, 히포리디안, 믹소리디안, 히포믹소리디안" 이렇게 해서 8개의 선법이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오니안, 에올리안 같은 선법은 16세기 중반에 가서야 추가된다.  아이오니안, 히포아이오니안  에올리안, , 히포에올리안이 추가되어 12개의 선법이 교회선법으로 자리잡게된다.

그러다가 선법중에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향으로 나뉘게되고 결국에는 아이오니안이 메이저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고 에올리안이 마이너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어 메이저, 마이너의 스케일의 시대가 열리게 되어 모드가 잠시 사용이 주춤하게 되었는데 근간에 재즈하는 분들이 메이저 마이너의 획일성, 단순한 스케일의 활용에 대해 또다른 도전을 느끼고 다시 모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 메이저 스케일 혹은 C 아이오니안 스케일에서 파생된 7가지 모드를 지금 활용하고 있다. 

이런 선법들의 명칭은 그리스 부족국가 민족들의 이름이다.  그 민족들의 성격과 스케일의 성격을 맞춰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그런데 도리안의 경우 "레"에서 "레"까지로 알고 있지만 그리스 시대의 도리안은 "미"에서 "미"까지 였고 게다가 하행이었다.    이런것은 참고로 알고 계시기 바란다.

다음은 모드(Mode)에 대한 자료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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