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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05 화성학 기초 (6) - minor scale 4

minor scale에 대한 종류를 설명합니다.

 

A minor scale 예로 들겠습니다.

요것은 original인 Natural minor scale 입니다.

 

 

 

 

minor scale을 보면 7번째 음과 8번째음이 온음사이가 됩니다.   메이져 스케일에서는 시와 도같이 반음사이입니다.

시라는 음은 도라는 음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그런 흐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이 전체적으로 흐르는 느낌을 주며 음악에서는 이런 흐르는 느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7번째 음이 불안하긴 하지만 흐른다는 의미에서  이끔음(Leading tone)이 되는데 minor에서는 7번째음과 8번째음사이가 온음사이라서 7번째음이 8번째음으로 가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음악의 흐름이 약화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7번째음에 샾을 붙임으로 해서 7번째음과 8번째음 사이를 반음처리를 해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이끔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7번째음에 샾(#)을 붙이지 않은 스케일을 Natural(자연적) minor scale이라고 부르고 샾을 붙여 이끔음의 형태로 변화시켜준 minor 스케일을 Harmonic(화성적) minor scale 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6번째와 7번째가  증2도 혹은 단3도 거리로 도약되기 때문에 이문제가 스케일의 또하나의 숙제가 된다.

그래서 또 하나의 제안은 7번째만 올리면 6번째와 너무 멀기 때문에 6번째에도 샾(#)을 붙여 간격을 적당히 유지시켜주자는 것이다.

이 경우 이끔음의 역할은 상행의 경우 8번째음(근음)으로 흐를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행의 경우 흐를 필요가 없으므로 natural minor scale을 따라가는 Melodic minor scale을 사용하기도 한다. 상행때와 하행때가 다른 scale이 되는것이다.

 

 

 

 

Jazz의 경우 즉흥연주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때 상행이 될지 하행이 될지 예측할수가 없다.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수 있으므로 Jazz에서는 상행만을 가지고 운영을 한다.  그래서 상행만을 가지고 운영하는 변형된 minor scale을 Jazz minor scale이라고 한다.

 

natural minor scale의 변형된 스케일의 경우 형성되는 코드들은 완전히 틀리다.

이제 코드들을 살펴보도록하자.

 

단음계상의 코드

 

이번에는 단음계상의 코드들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Natural minor코드가 아니라 Harmonic 그리고 Melodic minor scale을 설명한다.   Natural에 안보이던 샾들이 보인다.  그래서 코드가 전혀 다른 형상이 된다.

이런것들을 한번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살펴보도록하겠다.

 

 

 

1. 첫번째 것은 A 마이나로 그대로 있구요.

2. 두번째것은 B 디미니쉬, 시-레는 단3도 그리고 레-파도 단3도로 B 디미니쉬 코드가 되겠습니다.

3. 다음번에는 솔에 Natural 에서는 없던 #이 붙었습니다. 도-미는 장3도, 미-솔#은 #이 붙어서 장3도가 되서 C 오그먼트 코드가 됩니다.

4. 그다음에는 레파라, 레-파 단3도, 파-라 장3도로 D 마이너 코드가 됩니다.

5. 다음것은 없던 #이 붙어서, 미-솔# 장3도, 솔#-시는 단3도로 E 메이져 코드가 됩니다.

6. 그다음 파라도는 변화없이 natural minor와 같이 F 메이져가 됩니다.

7. 다음은 솔#-시로 단3도, 시-레로 단3도 이므로 G#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8. 여덟번째는 똑같이 A 마이나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하모닉 마이나 스케일(Harmonic minor scale)에서 그 코드를 본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멜로딕 마이나 스케일(Melodic minor scale)에서의 코드를 보겠습니다.

 

 

 

 

 

1. 처음의 A 마이나는 같구요

2. 두번째는 파에도 #이 붙었네요. 하모닉마이나스케일에서는 파에 #이 없어서 B 디미니쉬 였죠? 이제 파에 #이 붙어서 밑이 단3도 위가 장3도로 마이나 코드가 됩니다.  그래서 B 마이나가 되겠습니다.

3. 그 다음은 위와 똑같이 C 오그먼트 코드가 됩니다.

4. 그다음 레-파#으로 장3도, 파#-라는 단3도로 장조의 구조를 갖게되어 D 메이져가 됩니다.

5. 그다음은 위와 똑같이 E 메이져 코드가 됩니다.

6. 그다음은 파#-라로 밑이 단3도로 이루어져 있고 라-도로 위도 역시 단3로로 근음인 F#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7. 그다음은 솔#-시로 밑이 단3도, 시-레로 위도 단3도이며 근음이 G#이기 때문에 G#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8. 그다음은 역시 A 마이나.

 

자 이렇게 화성적 단음계와 가락적 단음계 스케일 사이에서 코드를 살펴보니 자연적(Natural) 단음계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은 3성부의 예이고 이제 4성부를 예를 들어 알아보겠습니다.

 

 

4성부를 보면 조금더 복잡해졌지요?

 

 

 

 

1. 라도미솔#해서 라도미는 A 마이나의 코드톤이죠? 솔#은 7인지 메이져 7인지 볼려면 근음인 라를 옥타브 올려서 보면 솔#과의 거리를 보면 반음차이가 나므로 솔#은 이 코드에서 메이져 7음이 됩니다.  그래서 A 마이나 메이져 세븐 (AmM7) 이 됩니다.  A 마이나 안에는 "라도미"를 포함하고 있고 메이져 7은 솔#을 가르키는 것이다.

2. 그 다음것을 보면, 이 모양은 익숙하죠?   B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 (Bm 7-5).   만약에 파에 #이 있었다면 Bm7이 되었을텐데 #이 없으므로 5음(파)이 Bm7에서 반음내려왔다는 의미로 -5 (플랫 파이브)가 붙게 됩니다.

3. 그 다음은 #이 없었다면 C 메이져 세븐(CM7)의 코드가 됩니다.   도를 옥타브 올리면 7음인 시와 도의 차이가 반음이므로 메이져 7이 되고 도미솔은 C 코드 이므로 C 메이져 세븐(CM7)이 되는데 5음이 #이 있어서 반음 올라감으로해서 C 메이져 세븐 샵 파이브가 된다. (CM7+5)

4. 그 다음은 레파라, D 마이나이고 옥타브 높은 레와 도의 사이는 온음이므로 메이저 7이 아니라 그냥 7음이 된다.그래서 D 마이나 세븐(Dm7)

5. 그 다음 세음인 미솔#시는 E 메이저이고 7음인 레와 근음인 미와는 온음관계 이므로 그냥 7을 붙여 E7 이 된다.

6. 그 다음은 파라도 => F 이고 미와 파는 반음사이이므로 메어져 7이 됨.   그래서 F 메어져 세븐 (FM7) 이된다.

7. 그 다음으로는 솔#시는 단3도, 시레도 단3도 이므로 여기까지는 G 샵 디미니쉬가 되는데, 마지막의 음인 파는 메이져 혹은 마이나 상의 7번째 음이 아니고 "디미니쉬 상의 7번째" 입니다.   디미니쉬 스케일(diniminshed scale)은 모두가 9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이져와 마이나는 8음)  ==> 요것은 다음 시간에 설명한답니다.

그래서 이 코드는 G 샵 디미니쉬 세븐이 됩니다.

8. 그 다음 마지막은 처음과 같다.  표기를 A 마이나 샵 세븐으로 표시를 했는데 이것은 A 마이나 메이져 세븐과 같다.  세븐을 샵해 달라는 말이므로 세븐을 샵하게 되면 근음의 옥타브음과 반음사이가 되므로 메이져 7이 된다.  똑같은 코드이나 표기가 간편하기 때문에 A 마이나 샵 세븐(Am+7)을 일반적으로 쓴다.

 

이제 Jazz 마이나 스케일에서의 코드를 살펴보면,

 

 

 

1. 첫번째 것은 위와 동일합니다.  A 마이나 샵 세븐(Am+7)

2. 다음은 위에서 설명한 B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에서 5음에 샵이 붙게 되므로 자연스레 플랫이 빠져서 B 마이나 세븐 (Bm7) 이 됩니다.

3. 다음은 #이 없으면 "도미솔시"로서 C 메어져 세븐이 되는데 5음에서 #이 붙으므로 샵 파이브를 붙여서 C 메이져 세븐 샵 파이브(CM7+5)가 됩니다.

4. 그 다음 코드의 아래 셋음은 D 메이져가 되고 도와 레는 온음사이이므로 그냥 7이 된다. D 메이져 세븐. (D7)

5. 그 다음도 역시 똑같이 E 메이져에 그냥 7이 붙어서 E 메이져 세븐 (E7)

6. 그 다음은 또 나왔다.  이상한 코드 명명법.  만약 5음에 #이 붙었다면 F 샵 마이나 세븐이 되는데 #이 없으므로 5음을 플랫 시켜줘서 F 샵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가 된다. (F#m7-5)

7. 그 다음도 똑같이 G# 마이나 세븐 플랫 파이브가 되고

8. 마지막은 역시 첫번째와 똑같이 A 마이나 샵 세븐이 된다.

 

이렇게 우리가 연주할때 하모닉 마이나 스케일을 사용하거나 멜로딕 마이나 스케일을 사용하게되면  코드도 따라서  이렇게 변화될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길 바라며 일반 Pop이나 Rock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만날일은 없을 것 같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입니다.

뮤직 익스프레스로 가시면 동영상강의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음번은 Augmented chord와 Diminished chor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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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i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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