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프린터는 사진 출력을 위해서 항상 잉크젯 프린터만 사서 사용해왔었다.

일년에 한번 빈도로 극히 사용치 않는 스캔 기능도 웬지 아쉬워서 프린터 살때마다 복합기로 샀고 사진 출력이 잘 된다는 리뷰등을 찾아보고 몇가지 제품들을 사용했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잉크젯 프린터의 고질병은 노즐 막힘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쓸데 없는 잉크 소모다.   

요즘은 대용량 잉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기도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또 그게 나같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다.   

요즘은 주로 딸이 사용하고 있는데 출력물을 보니 컬러가 필요없어서 과감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레이저프린터를 구입하기로 하고 찾아보니 대세가 브라더 레이저 프린터고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능이 많으면 고장날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해서 딱 필요한 프린터 기능, 양면인쇄, 무선 연결그리고 유지비도 고려하여 결정한 모델이 브라더  HL-B2180DW  모델이다.

이 모델은 토너하나로 2600장을 프린터 할 수 있다고하여 토너세이버라는 호칭이 또 붙어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시점에 아직 처분 못한 잉크젯 복합기가 2대나 집안에 있네.

 

박스를 열면 프린터 본체, 토너, 그리고 드럼 나머지 잡다한 케이블, 설정가이드 등이 들어 있다.

사이즈 이해를 돕기 위해 두루마리 휴지를? ㅠㅠ

 

 

토너와 드럼은 쉽게 아래와 같이 조립된다.   아무리 그림이 잘 나와 있어도 이런 것을 처음 조립하는 사람이면 힘들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끼워 맞추면 딱 들어간다.

 

포장지를 벗긴 드럼과 토너

 

조립된 상태

 

이제 전면 커버를 열고 조립된 드럼,토너셋을 조립하면 일단 프린터 하드웨어의 설치는 끝난다.

 

이후 전원을 켜고, 와이파이 설정을 마무리하면 쉽게 컴퓨터와 모바일폰에서도 프린터가 가능해진다.  물론 필요한 앱은 설치해야된다.

와이파이 설정시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네트워크 패스워드 입력 부분이다.   좀 생소한 말로 입력을 요구해서 약간 고민했지만 그 단계외엔 문제될 부분이 없다.

 

아래는 설치하고 컴퓨터에서 한장 샘플 출력한 페이지...

역시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젯 프린터의 흑백 글자 출력물의 품질은 비교할 것이 못된다.

 

혹시 프린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Maninweb
:

은방울 수선화. 물향기에서...

'사진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몰  (0) 2018.10.19
축제기간중 화홍문앞  (0) 2015.10.10
렌다세 정모중  (0) 2015.10.10
화홍문앞에서  (0) 2015.10.10
수원 화성 축제 둘쨋날  (0) 2015.10.10
Posted by Maninweb
:

일몰

사진갤러리 2018. 10. 19. 12:38 |
매번 가는 그곳

'사진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처 수목원에서  (0) 2023.05.08
축제기간중 화홍문앞  (0) 2015.10.10
렌다세 정모중  (0) 2015.10.10
화홍문앞에서  (0) 2015.10.10
수원 화성 축제 둘쨋날  (0) 2015.10.10
Posted by Maninwe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