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배우니 왠걸 장비에 대한 욕심이 자꾸만 생긴다.
기타는 물론이거니와 기타소리를 멋지게 만들어주는 이펙터들~~~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ㅠㅠ
고수는 꾹꾹이를 선호한다.   꾹꾹이는 하나하나의 소리 effector가 따로 따로 되어 있는 이펙터로서 여러개를 조합하여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다.

그런데 그 조합을 할려면.... 고수가 되어야한다.   나는 초보라서 그런지 하나에 모든게 들어있는 멀티 이펙터가 눈에 들어온다.

일단 싼놈으로...  평도 괜찮은 놈으로 시작한게 Zoom社의 G2 1u
자그마하고  드라이버 사운드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눈만 높아져서 G2 1u를 13만원에 팔아버리고 이 놈을 들여온다.
Line6의 POD X3 Live...진주 목걸이가 아니라 다이아 목걸이다.


돼지가 다이아가 뭔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지금 저렇게 먼지만 쌓인채로 책상밑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다...
한번도 무대에 서 본적이 없는 불쌍한 녀석... 나한테 걸렸으니 녀석의 복은 여기까지지..

지금은 연습을 Guitar Rig을 이용해서한다.   POD는 전원도 키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POD의 사운드를 Audio카드로 받아보면 ....   잘은 몰라도 Guitar rig보다 훨씬 나은 느낌이다.   수많은 기능은 하나도 모르지만.. ㅠㅠ   천천히 취미생활을 즐기기로 했으니 천천이 하나씩 알아가야겠다.   일단 내게 필요한건 이런 하드웨어가 아니라 기타플랫 위에서 뛰어놀수 있는 손가락이다.

열심히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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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의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질러버린 스피커.   산지 3년은 된것 같다.  넘었나?
찾아보니 2009년 6월 구입니다.
이름이 뭐더라....   아직 박스를 안버려서 찾아보니... Bose Desktop speaker 다.. ㅡ ㅡ;;;
뭔 이름이 이 모양인가?  뭔가 제대로 된 이름이 있어야지?
보증서를 찾아보니 M-2 Speaker라고 적혀있다.
이름이 이모양이라도 Bose의 companion 시리즈완 비교 불가...
이게 모니터 스피커로 쓸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쓰고 있다.  주용도는 음악감상용이다.  아니... 피씨 스피커다. ㅋㅋ

사이즈를 가늠해 보시라고 다른 사진을 하나 올린다.
옆에 세워져 있는  하드 디스크 크기를 비교하면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다.   하지만 소리를 들어보면
누구나 깜짝 놀란다.   저렇게 작은 녀석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당연힣 비싼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Bose 아닌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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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이름은 M-Audio의 Fast Track Ultra다. (밑에 있는 납작한 놈이다.)
처음엔 테라텍의 Phase X24 FW를 사용했었다.
그 녀석도 소리는 어느 정도 인증받은 제품이었는데 문제는 firewire가 불안하다는 것이었다.
노트북이랑 붙었다 안붙었다 하면서 사람 속을 긁고 있던 도중 국제 Midi에서 보상판매 행사를 하는 것이었다.
Phase X24 FW를 가져오고 30만원만 더 내면 M-Audio의 Fast track ultra를 준다는 것이었다.
가격 측면만 고려하면 내가 엄청 손해를 보는 것이지만 골머리 썩이는 firewire 방식을 버리고 USB 방식의
새 Audio card를 가질수 있다니... 당장 질러버렸다.   이것도 이제 반년은 넘은 것 같다.
입력이 많고, 헤드폰 단자가 2개나 있다...  근데 이런 장점들이 나같은 아마츄어.. 완전 초보에겐 아무 소용이 없다.ㅠㅠ
기타 레코딩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며 좋은 소리를 녹음해 주리라 믿는다.
Spec. 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 딸리는 것 같은데 이 놈의 pre amp가 Octane이라는 유명한 놈이란다..
상도 탄 놈이라는데... 머가 좋은지는 내 막귀로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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