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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01 카메라의 사진을 바로 iPad(아이패드)로 옮기기 2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찍은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요즘은 사진기의 LCD가 크기 때문에 사진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모니터 수준의 크기에서 확인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까?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들고 다니면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이건 엄청 귀찮고 힘든 일이다.

만약 iPad 라면?

 

 

 

 

사진 확인할 용도로만 사용할것이 아니기에 iPad는 64기가를 사야할것이다.  

최근에 나온 니콘의 D800(3600만화소)에 걸맞는 메모리카드라면 최소 16기가는 넘어야되지 않을까?

그런 용량을 커버할려면 무조건 64기가이다.  사실 이것도 부족하다.

 

iPad의 악세사리중에는 카메라킷이 있다.

애플 정품 카메라 킷은 iPad에 부착하는 분리된 2개의 어댑터로 하나는 SD 메모리를 꽂아서 바로 SD 메모리로부터 사진을 불러오는 기능을 하는 어댑터이고 다른 하나는 USB 포트가 달려있어서 USB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이 USB 포트에 카메라를 바로 물리면 사진을 카메라에서 바로 받아 올수 있다고 한다.

역시 정품이라서 좀 비싸지요~   대략 3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하지만 나는 13,680원을 들여 이것을 구매한다.

 

 

 

HARU 2 in 1 camera connection kit !!!   말그대로 USB와 SD 포트가 일체로 되어있다.

USB 포트를 통해 카메라에서 바로 받아 올수도 있겠지만 나는 좀더 범용으로 쓰기위해 이 USB 포트에 맞는 멀티카드리더기를 찾아보았다.

집에 있던 멀티리더기는 당연히 안된다.  iPad가 전기를 너무 소비한다고 지원하지 않는다는 멧세지가 나온다.

 

하지만 Memorette에서 나온 탱크리더기가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지 iPad에 연결이 된다는 글들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한다.

5000원이하라 배송비 아까워서 2개 구매한다.   이게 무슨짓? ㅡ.ㅡ;;

 

 

 

 

그리고 또 다른 준비물들~~  혹시나 리더기가 실패했을 경우 SD카드를 바로 물리면 될테니깐... CF 카드 adaptor

 

 

 

 

SD 메모리가 요로코롬 들어갑니다. 혹시나 사신다면 SDHC는 지원되는 것을 사셔야 합니다.   단점은 아직까진 뻑난적은 없고 속도가 좀 늦은데 그게 SD메모리의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확인이 안됨. ㅠㅠ

그리고 이 어댑터는 CF 메모리보다 두껍습니다.   옛날의 마이크로 드라이버와 규격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S5pro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대부분의 CF메모리를 사용하는 DSLR과는 호환이 되지 싶은데 탱크리더기와는 호환이 안됩니다.  리더기의 slot이 CF 메모리의 두께만 허용합니다. 고급리더기는 마이크로드라이버 규격도 가능한데 탱킄리더기는 5000원이 안되는 제품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자~  이제 가볍게 연결해 본다. 

 

1. iPad - 카메라킷 - SD카드  ==> 잘된다.  iPad에서 카메라로 잡히면서 모두 가져올것인지 물어온다.  성공..

 

 

 

 

 

2. iPad - 카메라킷 - USB 연결보조케이블(탱크리더기에 들어있던것) - 탱크리더기 - CF 카드  ==> 리더기에 불이 왔다갔다 하다가 가버린다.  안된다. ㅠㅠ 실패..

   뭐가 문제지?   탱크리더기도 전기를 많이 먹나?  그런데 이전 멀티리더기를 달았을때 처럼 iPad에서 그런 멧세지는 안나온다.  그러면???

 

 

 

 

 

3. iPad - 카메라킷 - 탱크리더기 - CF 카드 ==> 케이블을 제거하고 다이렉트로 연결.  된다... 성공. 문제는 케이블이다.

   그러나 이런형태면 iPad 밑으로 주렁주렁 달리는 것이 길어져서 좀 위험해진다. 아무래도 연결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그래서 긴급히 케이블 교체.   좀더 있음직한 녀석으로....

 

 

 

 

 

4. iPad - 카메라킷 - 고급(?) USB 연결보조케이블 - 탱크리더기 - CF 카드 ==> 성공.

   번들케이블은 버리던지 다른데 써야겠다.

 

 

 

 

 

 

 

이 테스터를 하는 도중 한번씩 정상적인 작동이 이뤄지지 않는게 발견된다.   아무래도 정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잘 되다가도 어떨땐 카메라킷을 붙이면 iPad가 지원하지 않는 악세사리라는 멧세지를 보낸다.   약간 후회되기도 하지만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니 그냥 이렇게 사용해야겠다.

 

화사한 S5pro의 색감을 New iPad의 고화질 화면으로 보니 아주 보람찬 뻘짓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ㅎㅎ

얼마전에 구입한  iPhoto란 앱을 한번 써봐야겠다.

 

 

 

 

 

 

 

 

Posted by Mani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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