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기초 (1) - 스케일 (Scale)
초보기타 2012. 2. 20. 16:54 |화성학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쓰는 글은 아니다.
나 스스로 공부하면서 하나씩 정리코자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 들었던 쉬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자료를 찾아내서 하나씩 정리하며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총 14강으로 나눠져 있던 박철호님의 동영상강의를 역시 14개의 목록으로 정리하려한다.
나같이 음악에 대한 문외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이니 내공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은 그냥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스케일의 형성
스케일은 셀수 없이 많고 지금도 형성되고 있으나 다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연주하며 음악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조금식 습득하는것이 자연스럽다.
B.C.6세기경 피타고라스 (이사람 참 유명하네.못하는게 없네)는 모노코드(1현 악기)를 통해서 음의 비율을 찾아냈다. 한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아래의 비율의 가진 음이었다.
- 1:2의 비율은 옥타브
- 2:3의 배율은 완전5도
- 3:4의 비율은 완전4도
또다른 스케일의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중 하나는
"도"라고 하는 음을 하나 가정하여 두고 그 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다보면 당연히 옥타브가 되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완전5도의 "솔"을 만나게 된다.
"도, 레, 미, 솔, 라" 가 되며 이것이 바로 음계에서 말하는 Pentatonic Scale (5음 음계)이 된다. 이렇게 5음음계가 탄성되며 각 나라의 민족마다 흔하게 사용하는 음계가 된다. (우리나라도 5음음계가 있다.)
그리고 이 "시"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구해보면 #파, #도, #솔, #레, #라, 파, 도 까지 구할수 있다. "도"에서 시작해서 "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이를 쭉 나열하면 "도, 도# ,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 도" 한 옥타브의 반음 스케일이 완성된다. 이렇게 스케일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설이란다.~~
* 여기서 잠깐 ~ 이런것은 이렇게 외우시는게 편할듯.
스케일이 처음시작했을 때는 4음 음계였다. 그 이름은 "테트라코드"이고 완전 4도의 음정을 갖고 있었고, 상행이 아니라 하행이었다. 첫번째 음과 마지막음은 변하지 않았고 중간의 두음이 변하면서 응용이 되었다.
이 테트라 코드가 최초의 코드이고 이것은 음계이며 그리스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악보가 별로 없다. 현존하는 악보는 15개 정도인데, 비문 또는 예술의 여신 뮤즈를 찬미하는 찬미가, 제우스 신을 찬미하는 악보가 남아 있으나 그것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음으로 지금 재현해 볼수는 없다고 한다.
어쨋든 테트라 코드가 변화되고 적용되고 응용되며 그리스에서 선법, 모드라는 것이 탄생된다. 그런데 이 모드는 지금의 모드와는 전혀 내용이 다르다.
그리스 시대때 처음 생겨난 Mode는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믹소리디안, 이렇게 4가지 모드가 탄생되며 그뒤에 Hypo (완전4도 낮은) 도리안, 히포 프리지안, 히포 리디안, 히포 믹소리디안,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된다.
이런 선법들이 계속 변화되다가 A.D 313년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될때 그 이후로 폭발적으로 교회음악이 발전하게 되며, 이 그리스 선법을 이용해서 교회선법을 만들게 되는데 그 때 최초로 교회선법으로 "도리안, 히포도리안, 프리지안, 히포프리지안, 리디안, 히포리디안, 믹소리디안, 히포믹소리디안" 이렇게 해서 8개의 선법이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오니안, 에올리안 같은 선법은 16세기 중반에 가서야 추가된다. 아이오니안, 히포아이오니안 에올리안, , 히포에올리안이 추가되어 12개의 선법이 교회선법으로 자리잡게된다.
그러다가 선법중에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향으로 나뉘게되고 결국에는 아이오니안이 메이저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고 에올리안이 마이너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어 메이저, 마이너의 스케일의 시대가 열리게 되어 모드가 잠시 사용이 주춤하게 되었는데 근간에 재즈하는 분들이 메이저 마이너의 획일성, 단순한 스케일의 활용에 대해 또다른 도전을 느끼고 다시 모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 메이저 스케일 혹은 C 아이오니안 스케일에서 파생된 7가지 모드를 지금 활용하고 있다.
이런 선법들의 명칭은 그리스 부족국가 민족들의 이름이다. 그 민족들의 성격과 스케일의 성격을 맞춰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그런데 도리안의 경우 "레"에서 "레"까지로 알고 있지만 그리스 시대의 도리안은 "미"에서 "미"까지 였고 게다가 하행이었다. 이런것은 참고로 알고 계시기 바란다.
다음은 모드(Mode)에 대한 자료를 준비중입니다.
나 스스로 공부하면서 하나씩 정리코자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 들었던 쉬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자료를 찾아내서 하나씩 정리하며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총 14강으로 나눠져 있던 박철호님의 동영상강의를 역시 14개의 목록으로 정리하려한다.
나같이 음악에 대한 문외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이니 내공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은 그냥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스케일의 형성
스케일은 셀수 없이 많고 지금도 형성되고 있으나 다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연주하며 음악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조금식 습득하는것이 자연스럽다.
B.C.6세기경 피타고라스 (이사람 참 유명하네.못하는게 없네)는 모노코드(1현 악기)를 통해서 음의 비율을 찾아냈다. 한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아래의 비율의 가진 음이었다.
- 1:2의 비율은 옥타브
- 2:3의 배율은 완전5도
- 3:4의 비율은 완전4도
또다른 스케일의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중 하나는
"도"라고 하는 음을 하나 가정하여 두고 그 음과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다보면 당연히 옥타브가 되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완전5도의 "솔"을 만나게 된다.
그 "솔"을 기준으로 다시 가장 어울리는 음인 완전5도를 찾아보면 "레"가 되며 이를 반복하면 "라", "미", "시". "시"는 너무 높으니까 옥타브를 내린다. 그러나 이 음 "시"는 독립적으로 활용할수 없다. 왜냐면 "시"와 "도"는 반음차이라서 "도"를 너무 의지하며 "도"로 갈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이 "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음들을 나열해보면.
"도, 레, 미, 솔, 라" 가 되며 이것이 바로 음계에서 말하는 Pentatonic Scale (5음 음계)이 된다. 이렇게 5음음계가 탄성되며 각 나라의 민족마다 흔하게 사용하는 음계가 된다. (우리나라도 5음음계가 있다.)
그리고 이 "시"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구해보면 #파, #도, #솔, #레, #라, 파, 도 까지 구할수 있다. "도"에서 시작해서 "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이를 쭉 나열하면 "도, 도# ,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 도" 한 옥타브의 반음 스케일이 완성된다. 이렇게 스케일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설이란다.~~
* 여기서 잠깐 ~ 이런것은 이렇게 외우시는게 편할듯.
- 단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레-파, 시-레, 도-미b 같은 음정을 말함.
- 장3도 : 3도의 음정이 온음과 온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미, 솔-시, 시-레# 등등
- 증2도 : 2도의 음정이 온음과 반음으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단3도와 같다.
도-레# 등등
- 완전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3개와 반음1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도-솔, 레-라, 미-시 등등
- 감5도 : 5도의 음정이 온음2개와 반음2개로 되어 있는 음정으로
시-파 등등
스케일이 처음시작했을 때는 4음 음계였다. 그 이름은 "테트라코드"이고 완전 4도의 음정을 갖고 있었고, 상행이 아니라 하행이었다. 첫번째 음과 마지막음은 변하지 않았고 중간의 두음이 변하면서 응용이 되었다.
이 테트라 코드가 최초의 코드이고 이것은 음계이며 그리스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악보가 별로 없다. 현존하는 악보는 15개 정도인데, 비문 또는 예술의 여신 뮤즈를 찬미하는 찬미가, 제우스 신을 찬미하는 악보가 남아 있으나 그것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음으로 지금 재현해 볼수는 없다고 한다.
어쨋든 테트라 코드가 변화되고 적용되고 응용되며 그리스에서 선법, 모드라는 것이 탄생된다. 그런데 이 모드는 지금의 모드와는 전혀 내용이 다르다.
그리스 시대때 처음 생겨난 Mode는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믹소리디안, 이렇게 4가지 모드가 탄생되며 그뒤에 Hypo (완전4도 낮은) 도리안, 히포 프리지안, 히포 리디안, 히포 믹소리디안, 이런 것들이 나오게 된다.
이런 선법들이 계속 변화되다가 A.D 313년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될때 그 이후로 폭발적으로 교회음악이 발전하게 되며, 이 그리스 선법을 이용해서 교회선법을 만들게 되는데 그 때 최초로 교회선법으로 "도리안, 히포도리안, 프리지안, 히포프리지안, 리디안, 히포리디안, 믹소리디안, 히포믹소리디안" 이렇게 해서 8개의 선법이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오니안, 에올리안 같은 선법은 16세기 중반에 가서야 추가된다. 아이오니안, 히포아이오니안 에올리안, , 히포에올리안이 추가되어 12개의 선법이 교회선법으로 자리잡게된다.
그러다가 선법중에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향으로 나뉘게되고 결국에는 아이오니안이 메이저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고 에올리안이 마이너 스케일의 대표선수가 되어 메이저, 마이너의 스케일의 시대가 열리게 되어 모드가 잠시 사용이 주춤하게 되었는데 근간에 재즈하는 분들이 메이저 마이너의 획일성, 단순한 스케일의 활용에 대해 또다른 도전을 느끼고 다시 모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 메이저 스케일 혹은 C 아이오니안 스케일에서 파생된 7가지 모드를 지금 활용하고 있다.
이런 선법들의 명칭은 그리스 부족국가 민족들의 이름이다. 그 민족들의 성격과 스케일의 성격을 맞춰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그런데 도리안의 경우 "레"에서 "레"까지로 알고 있지만 그리스 시대의 도리안은 "미"에서 "미"까지 였고 게다가 하행이었다. 이런것은 참고로 알고 계시기 바란다.
다음은 모드(Mode)에 대한 자료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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