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iatonic(다이어'타닉) Scale chords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Chord의 종류와 공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후반에 7 chord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겠습니다.

 

먼저 Diatonic scale chord를 알아보기 전에 major, minor, augmented(오그'맨티드), diminished(디'미니쉬트) chord의 형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는 3개의 음이 기본구성입니다.  왜냐면 2개로는 코드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도와 솔만 가지고는 C minor 인지 C major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미플랫이 끼어들면 C minor가 될것이고 미가 끼어들면 C major가 되겠지요.

그래서 코드의 최소구성음은 3개인데 요즘은 1도와 5도를 치는 파워코드도 있기는 하다.  --> 기타의 배킹...

특히 1음은 뿌리근을 써서 근음이라고 부른다.

자~ 다이아토닉 스케일코드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아봐야 할것이 있다.

근음과 3음 그리고 5음, 이 사이가 어떤 거리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따라 코드의 성격이 바뀐다.

아래의 표를 보면 좌측은 1, 3, 5 즉, 근음과 3음, 5음을 표시하고 근음과 3음사이가 장3도, 3음과 5음사이가 단3도인 코드를 Major 코드

단3도와 장3도로 되어 있으면 minor, 둘다 장3도의 거리인 경우 오그맨티드, 둘다 단3도인경우 디미니쉬트 코드가 된다.

 

자, 도레미파솔라시도에 3도간격으로 쌓아서 코드를 만들었다

 

1. C가 근음이다.   근음과 3음사이는 장3도이며 미와 솔은 단3도이다.   그래서 위의 표에 따라 C Major라고 표기를 해야되나 그러면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지므로 Major를 빼고 C 라고 표기하고 C Major를 의미한다.

2. D가 근음이고 3음과의 거리는 단3도이고 3음과 5음은 장3도 이므로 D minor이며 Dm으로 표기한다.

3. 역시 같은 방법으로 근음은 E 이며 단3도와 장3도이므로 Em

4. 근음은 F 이며 장3도와 단3도이므로 F Major이며 F로 표기

5. 근음은 G 이며 장3도와 단3도 이므로 G Major이며 G로 표기

6. 근음은 A 이며 단3도와 장3도 이므로 A minor이며 Am으로 표기

7. B가 근음이며 둘다 단3도 이므로 B diminished 코드 이다.

   표기 방법은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쓰인다. 편하신 대로~~

 

 

혹은 이것은 만약 옆과 같이 파에 샾이 붙어 있었다면 Bm가 될수 있었는데..

 

 

5음에서 샾이 없어지야하므로(5음을 플랫시켜야하므로) 좌측과 같이 Bm에 (b5)를 붙이거나 m-5을 붙여서 동일하게 표기하기도 한다.

 

 

8. 당연히 C Major이고 C라고 표기한다.

 

다음은 minor를 한번 알아볼까요?

Key는 Am 이다.

똑같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코드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전에 설명한 C Major 키의 스케일과 비교하면 순서가 뒤로 미루어졌지 똑같음을 알수 있다.

출발만 달리할 뿐이지 똑같다.

 

 

그래서 이것이 공식화 되는데,아래 그림과 같이 1도는 메이져, 2도는 마이너, 3도는 마이너, 4도 메이저, 5도 메이저, 6도는 마이너, 7도는 디미니쉬, 8도는 메이저이다.   무슨 키에도 다이어타닉 스케일코드를 적용해보면 이런 형태로 나타난다.  (빨갛게 줄친 부분을 유의해서 보세요)

 

 

이것이 무슨 키라도 적용된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보겠다.   F키를 한번 예로 들어보면,

일단 플랫이 적용되는 음들에 대해 먼저 표시를 해놓자. (빨간색으로)

그리하여 음정에 따라 코드를 분석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결국 위에 설명했던것과 같이, 1,2,3,4,5,6,7, 8도가 똑같은 형태를 유지함을 알수 있다.

 

 

저 공식은 좀 기억을 해야 나중에 편할것 같다.

이제 다이아토닉코드의 4성부를 설명하기 전에 7코드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7이라고 하는 것은 7번째 음이다.  이 7번째 음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의 C major scale에서 7번째 음은 옥타브음과 반음 사이에 있다. A minor scale을 따져보면 옥타브음과 온음 사이에 있다.

이렇게 반음사이인 7번째 음은 Major 7 음이 되고 M7으로 표기하고 온음사이인 7번째 음은 그냥 7으로 표기한다.   아래 그림을 잘 보시길 바란다.

 

 

자 이제 좀전에 3성부까진 했고 하나 더 올려서 7번째 음을 쌓아 올렸다.   이 7번째 음이 Major 7음인지 그냥 7 음인지 구별하면 되겠다.

 

 

1. "도미솔"은 일단 이전에 C라고 배웠고, 7번째 음이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근음의 옥타브 음을 올리고 그 음과 7번째음의 간격을 알아보면 된다.   "시"와 "도"사이는 반음간격이므로 7번째 음은 Major 7음이다. 그래서 "도미솔"은 C 이며 표기는 CM7으로 한다.

2. 아래 3개의 음은 Dm이고 7번째음인 "도"는 "레"와 온음사이므로 그냥 7이 된다. 그래서 4개의 코드톤을 가진 코드 네임은 Dm7이된다.

3. 아래 3개의 음은 Em이며 7번째음은 7음이되어 Em7이 된다.

4. 3개의 코드톤은 F이며 7번째음은 "파"와 반음사이이므로 M7을 붙여 FM7이 된다.

5. G 코드에 그냥 7이므로 G7이 된다.

6. Am코드에 그냥 7이므로 Am7이 된다.

7.자... 이것은 좀 특이한데 지금까지와의 방식으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다.   저기 위에서 B diminished chord를 설명한 7.번과 같은 방식인데 말로 설명하겠으니 잘 듣기 바란다. 아래 3개의 음 "시레파"에서 만약 파에 샾이 붙었다면 "시레파#"은 Bm 코드가 된다.  여기에 7번째 음을 올리면 이 7번째음은 "시"와 온음사이가 되어 그냥 7음이 되며 코드는 Bm7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5음에 임의로 #을 붙였기 때문에 반음을 내려야 된다. 즉 5음에서 반음을 내려야 되므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어떻게 읽느냐? 비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 세븐 마이너스 파이브 라고 읽으면 안된다. ㅋㅋ

자.   아래도 역시 4성부의 공식이다.  어떤 조를 나열해도 동일한 공식이 적용된다.

 

이 자료는 제가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뮤직익스프레스의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셨던 박철호님의 동강을 글로 바꿔 놓은것입니다.

나름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 보니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다음 시간은  minor scale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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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inweb
:

3년을 들고 다녔던 발리 짝퉁가방의 인조피혁이 닳아서 조금씩 부서러기가 떨어져 나온다.

아직 전체적인 가방 외형은 전혀 들고 다니기에 문제없어보이나 낡아서 떨어지는 부분들이 조금씩 보여

이번에는 전체가 가죽으로 만들어진 좋은 가방을 인터넷을 통해 찾고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외형과 크기를 보여주는

가방을 찾는게 참 어려웠다.

그래서 다시 찾아간곳이 예전 가방을 샀던 인터넷 쇼핑몰 더액션 (www.theaction.co.kr) 이다.

이 쇼핑몰에는 자체브랜드인지, 고급 브랜드를 하나 가지고 있다.   Exclamation mark(느낌표) 라는 이름인데,

브랜드 느낌도 괜찮고 가방 품질도 아주 좋다. 가격도 좀 쎄긴하나 동급 품질의 유명브랜드와는 비교가 안되게 싸다.

쇼핑몰에서 많은 사진을 제공하나 그 사진은 연출사진이니 이 사진들이 좀더 리얼하지 않나 싶다.

가격은 11만원이며 전체가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주 잘 샀다고 생각중이다. ^^


특별히 가방 외형을 유지하기 위한 프레임이 없어서 이렇게 놔두면 가방이 찌그러진다. 난 이게 맘에 든다. 


좀 위에서 찍은 사진


아래 바닥사진.  절대 세우지 못한다.  이 스타일의 가방을 사려고 했으니 당근 맘에 든다.


갤럭시탭으로 사이즈 비교.  일반 서류가방보다 조금 작으나 A4지를 넣어 다닐수 있는 아주 적당한 크기이다.


열면 속은 이렇다.   통가죽이 보이나?


상세한 마감사진. 품질은 정말 맘에 든다. 그런데 가방 안쪽의 태그를 보니 Made in China 이다.


상세사진 2.


멜빵 달린 부분과 가방의 측면 마감상태.  여닫는 커버와 측면의 연결상태...  깔끔하다.


커버를 닫았을 경우 이렇게 접힌다.


맘에 드는 멜빵. 가죽뒷면을 컨버스로 마감했다.  끈의 폭은 좀 좁은 편이나 실제로 매어 보니 흘러내리지 않는다.  굿~~


전체 모습...


사장님에겐 좀 미안하지만 많이 팔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제품은 혼자 써야지.. ㅋㅋ

Posted by Maninweb
:
오늘은 조성에 대한 내용이다. Key 라고 하죠~
이 부분은 고등학교때나 중학교때 음악을 열심히 하신 분이라면 많이 기억나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
플랫이 하나면 왜 F이고 두개면 왜 B플랫이되는지 이런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인위적으로 메이져 스케일과 마이너 스케일을 만들어 보지요.
메이저 스케일은 3-4가 반음, 7-8이 반음이 되면 메이져 스케일이 되겠고
마이너 스케일은 2-3, 5-6이 반음이 되면 minor scale이 되겠지요.

자... 이것을 가지고 F Major Scale을 만들어 봅시다.
F (파)부터 시작하지요.. 그리고 3-4와 7-8을 반음 간격으로 만들면 F 메이져 스케일이 됩니다.
아래와 같이 파부터 음을 나열하여 보면 3-4가 반음이 아니라 온음이죠.   그래서 이를 반음구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시"에 플랫을 붙여주면 3-4가 반음이 되며 시-도 로서 반음이던 4-5는 자연적으로 온음구간이 됩니다.   그리고 7-8은 미-파로 반음이 맞구요.




그래서 시에 플랫을 붙여주면 F Major scale을 만들수 있는데 "시"가 나올때 마다 플랫을 붙여주는 것은 귀찮으니 아래와 같이 앞에 플랫을 붙여 모든 "시"에 플랫의 영향을 받게 만든다.  중간의 음에 붙은 플랫을 임시표라고 하고 아래와 같이 앞에 붙은 플랫은 조표라고 한다.
이렇게 플랫을 하나 붙여서 F Major scale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Dm 스케일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  당연히 D는 "레"니까 레부터 시작한다.
마이너 스케일이므로 2-3, 5-6이 반음이어야 한다.  아래 악보를 보면 2-3은 미파로 자동으로 반음이 맞고 5-6은 온음이므로 6(시)에 플랫을 붙여서 반음구간으로 만들면 자동으로 6-7은 반음구간이던 것이 온음으로 되어 Minor scale을 만든다.


자 D minor scale도 "시"에 플랫이 붙는다.
그리하여 플랫이 하나 붙어 있는 음악은 F Major 아니면 D minor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둘은 어떻게 구분하느냐면 맨 마지막 끝나는 음이 파로 끝나면 F Major가 되는 것이고 레로 끝나면 D minor 가 되나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대개 그렇다.

자~~~  이번에는 G Major scale을 한번 만들어 보자..
똑같은 방법으로 G "솔"부터 시작해서 3~4, 7~8을 반음구간으로 만들면 된다.
3-4는 "시-도"로서 이미 반음이다.  그런데 6-7이 "미-파"로 반음구간이다.   메이져 스케일에서 6-7은 온음구간이어야 하므로 7(파)에 샵을 붙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6-7은 온음구간이되고 자동으로 반음구간이 되어야할 7-8이 반음구간이 된다.
이 역시 모든 "파"에 적용되게 앞에 조표로 샵을 붙여 주면 G Major scale이 된다.


이번에는 E minor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E"미" 부터 시작하면, 1-2가 미파로 바로 반음이군요.그래서 파에 샵을 붙이면 1-2는 온음, 2-3은 반음구간이되어 2-3, 5-6 반음구간으로 E minor Scale이 된다.


샵이 하나 붙은 음악은 위와 같이 G Major 아니면 E minor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의 규칙이 있다.
G 와 Em의 근음 (1번) 사이가 단3도의 거리를(음정을) 가지고 있다.
F와 Dm도 역시 그 근음 사이는 단3도이다.   여기서 단3도가 이해되지 않은면 얼른 앞의 강좌를 보도록 한다.  중요하므로 지나치면 안된다.

같은 조표를 가진 Major와 minor scale의 근음 간격은 단 3도 이다.
예를 들어 조표가 아무것도 붙지 않은 C Major 키의 악보를 minor로는 단3도 차이인 Am가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키들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키들을 찾아 낼수 있다. 위에 있는 Major와 아래의 minor 근음간격은 모두 단 3도이다.



플랫이 붙는 순서도 알아보자...    시 -> 미 -> 라 -> 레 -> 솔 -> 도 -> 파      < --  이것은 외워야 한다
.. "시미라레솔도파"

샵이 붙은 순서는 반대이다. "파도솔레라미시".   둘다 외우면 헷갈리니깐 하나만 외우자.
샵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키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그러나 보통 음악에서는 조표가 5개 이상 붙는 것은 쓰이지 않으니 5개 정도까지만 알면된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다 외울것인가? 외울수 없다.  플랫이나 샵을 보고 메이져키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플랫이 붙은 경우
   - 하나만 붙은 경우 : 붙은 위치에서 4도밑이 키가 된다.   "시"에 붙었을테니 4도 밑이 "파" F키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마이너키는 단3도 아래)
   - 둘이상 붙은 경우 : 마지막에서 두번째 붙은 위치가 바로 키가 된다.

2) 샵이 붙은 경우 : 마지막 붙은 샵의 위치에서 온음위가 키가 된다.

위의 조표를 보고 연습해보자.

다음 강좌는 Diatonic scale chords 에 대해 설명하겠다.


Posted by Mani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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