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0용 GPS Receiver - Aokatec 사의 AK-G1s
IT관련 이야기 2013. 8. 5. 21:37 |요즘의 DSLR 을 포한한 카메라들은 대부분이 GPS리시버를 달고 나온다.
찍은 사진을 통해 위치정보를 읽으면 그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나중에 알 수가 있기에
어떤 점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가 있지만 불행히도 D800은 GPS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니콘의 정품 악세사리로 엄청나게 비싼 GPS MODULE이 있기는 하다.
GP-1 이라는 녀석인데 가격이 35만원이 넘는다. GPS달린 똑딱이 카메라 가격이다.
하지만 대륙의 힘이 어디가겠는가? 이베이에서 60불(배송비포함 70불) 정도의 가격에
호환 GPS 리시버를 팔고 있다. Aokatec 사에서 나온 AK-G1s 라는 모델이다.
홍콩에서 발송하는 해외배송물건이라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2주 정도?
패킹은 기가 찰 정도로 잘해왔다. 작은 박스에 테이프로 꽁꽁 싸고 그 안에 뽁뽁이로 돌돌 말아
제품을 포장해왔다. 물건이 워낙 적어서 그런 패킹이 가능한건지도~
자 제품 박스를 뜯으면 구성물은 아래와 같다. 사용설명서, GPS receiver, 그리고 끈.
끈은 핸드폰 줄같이 GPS에 달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바로 버리고 핸드폰 줄을 달아서 카메라 스트랩에
같이 연결했다. 외관은 사진을 참조하시라.
그럼 사이즈는? 얼마만한가?
요만하다.
GPS를 on/off 시킬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아래에는 유선 릴리즈를 꽂을 수 있는 단자가 있다.
왜냐면 이 GPS receiver는 10핀짜리 단자에 꽂도록 되어 있는데 그 단자가 유선릴리즈를 꽂도록
되어 있는 단자기에 여기에 따로 단자를 마련한 모양이다. 그런데 어떤 릴리즈를 꽂아야 될지는
좀더 찾아봐야겠다.
아~~ 스위치 옆의 작은 검은 구멍이 끈을 연결하기 위한 구멍이다.
그리고 스위치와 단자사이에 LED가 달려서 GPS 를 못잡고 있을 때는 빨간색으로
잡을 때는 녹색으로 깜빡인다.
D800의 전면에 있는 10pin 단자에 장착한다.
아래는 장착사진이다. 자그마하지만 좀 불편하다. 하지만 평상시엔 떼어 놓는다.(스트랩에 달랑달랑)
자... 아래는 샘플로 찍은 사진이다. 나는 사진관리 소프트웨어로 ACDSee를 사용하는데
아래 작은 썸네일을 보면 사진위에 진한 녹색의 작은 동그라미가 보인다.
지구를 표현한건데 너무 작아 지구인지 모르겠지만, 그 지구를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지도가 나오면서 어디서 찍었는지 표시를 해준다.
너무 만족스럽다. ㅎㅎ 참... 초기에 GPS 시그널을 잡는데 약 2분~3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그 다음부터는 금방 잡는 것 같은데 이건 좀 더 테스트를 해 봐야 할것 같다.
참고로 Aokatec에서는 니콘의 대부분의 호환 GPS receiver를 생산한다.
AK-G1 for Nikon 은 D4, D800, D800E, D200, D300, D300s, D700, D2X, D2Xs, D2Hs, D3, D3X, D3s & Fujifilm의 S5Pro를 지원한다.
내가 산것은 AK-G1s인데 단자부분을 플라스틱이 아니라 금속재질로 바꿔 내구성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보인다.
그외 모델은~~~
AK-G2 for Nikon : D3100, D3200, D5000, D5100, D600 (으잉? D600은 의왼데)
AK-G7 for Nikon : D7000
AK-G9 for Nikon : D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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